
가짜 암행어사의
거짓말이 판을 뒤집는다
연극 ‘암행어사’ · 극단 백의
도박으로 여비를 탕진한 허세 가득한 과객이 진짜 암행어사로 오해받는다. 그 착각을 숨기려는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부패한 관리들의 충성 경쟁은 걷잡을 수 없는 코미디로 번진다.
오해 하나가 권력의 민낯을 드러낼 때
온갖 비리로 배를 불리던 수령과 탐관오리들은 암행어사가 내려온다는 소식에 벌벌 떤다. 마침 주막에 머물던 낯선 과객 조명식을 진짜 암행어사로 착각하고, 그를 회유하기 위해 뇌물과 충성을 앞다투어 바친다.
명식은 위기를 모면하려고 둘러댄다. 하지만 그 말은 곧 권력이 듣고 싶은 말이 되고, 탐욕스러운 관리들은 스스로 함정 속으로 들어간다. 이 작품의 웃음은 바로 그 순간에 생긴다. 속이는 사람보다 속고 싶은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판을 키우는 순간이다.
“오, 천지신명이시여, 죄 많은 저희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아터즈가 이 공연을 주목하는 이유
1. 니꼴라이 고골의 <검찰관>을 한국판으로 각색
권력자들이 가짜 감시자를 진짜로 착각하며 벌어지는 풍자를 조선 시대의 관청과 주막, 뇌물과 체면의 세계로 옮겼습니다.
2. 평범한 사극이 아닌 빠른 코미디
사극의 외피를 입었지만 핵심은 오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극입니다. 인물들의 허세와 탐욕이 웃음의 속도를 만듭니다.
3. 탐욕과 위선의 끝을 웃음으로 겨누는 무대
가장 썩어빠진 곳에서 가장 기상천외한 사기극이 피어납니다. 웃다가도 권력의 민낯을 다시 보게 되는 공연입니다.
Poster
공연 포스터

Concept Photos
콘셉트 사진




Casting Schedule
캐스팅 스케줄

Detail
상세 이미지

극단 백의
극단 백의는 깨끗할 백, 뜻 의. 예술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가진 젊은 팀원들이 주축인 집단입니다. 2025년 창작극 ‘영겁의 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제작하고 재공연하며, 매 공연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배우와 작업하고 있습니다.